사회 사회일반

청야니, 아마대회 19승… "준비된 스타"

메이저 우승으로 일약 스타가 된 청야니는 스스로 소개하듯 “여섯 살에 골프를 시작한 대만 출신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로 이사해 골프에만 매달려 온” 선수다. 대만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아마추어 랭킹 1위를 지켰고 2003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퍼시픽 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아마추어 메이저 경기인 US 퍼블릭링크스 대회에서 2004년 미셸 위를 꺾었고 2005년 노스앤사우스 여자아마 선수권에서 모건 프레셀을 제쳐 미국무대에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아마시절 승수는 미국대회 4승, 국제대회 15승 등 총 19승.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유소연과 경쟁하며 준우승했고 그 해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르기도 한 청야니는 비거리 280야드의 장타자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긴다. 지난해 1월 프로입문을 선언한 뒤 아시아 투어와 캐나다 투어를 거쳐 12월 미국LPAG퀄리파잉스쿨에 도전, 6위에 오르며 풀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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