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5명 내정

토지주택공사 초대 상임이사 6명 가운데 부사장을 제외한 5명의 내정자가 확정됐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상임이사 5명과 비상임이사 8명을 오는 10월1일자로 임명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임이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비상임이사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임명한다. 상임이사 내정자는 허련(55) 토지공사 경영지원이사, 박관민(54) 토공 감사실장, 이봉형(53) 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오두진(56) 주공 보금자리개발1처장, 박헌석(55) 주공 주택도시연구원장이다. 다음달 중 공식 선임될 예정인 부사장에는 강팔문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상임이사와 부사장은 토지주택공사 6개 본부의 본부장을 맡게 된다. 국토부는 이날 비상임이사 8명도 함께 내정했다. 신임 비상임이사로는 송수일(6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정동양(60) 한국교원대 기술교육과 교수, 허익구(54) 진주산업대 벤처창업대학원 대학원장, 김현희(54)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이정록(52)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박두진(49) 공인회계사, 이헌(48)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함성득(46)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가 선발됐다.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각각 2년씩이고 1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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