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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는 '2014 올해의 작가상'에 참여할 작가로 구동희(40)·김신일(43)·노순택(42)·장지아(41)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5일부터 10월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는 '2014 올해의 작가'전에 참여할 기회와 함께 SBS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후원금 4,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2014 올해의 작가는 전시기간 중인 오는 9월께 발표되고 영상 다큐멘터리가 제작되는 혜택을 받는다.
'올해의 작가상'은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해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