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중소기업의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전담할 「정보통신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이 가동된다.정보통신부는 이달부터 정보통신 중소기업을 상대로 경영자문을 해줄 지원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경영지원단은 민간 전문업체들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됐으며, 운영은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가 맡는다.
컨소시엄은 경영자문기관인 ㈜인터벤처, 가람회계법인, 아태합동법무법인 등 법률·회계·투자·컨설팅·마케팅 등 분야의 10개 전문법인이 참여했다.
경영지원단은 정보통신분야 예비 창업자,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창업강좌나 투자설명회 등을 무료로 해줄 예정이다. 지원단은 이달중 30여개의 기업을 선정, 통상 소요비용의 5~10%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인력·재무관리, 품질향상, 자금조달 등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해줄 방침이다. 또 전국을 돌며 창업강좌를 열고, 상·하반기로 나누어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02)535-2293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