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푸틴 "국제신용평가社, 러 저평가" 분개

푸틴 "국제신용평가社, 러 저평가" 분개 강동호 기자 eastern@sed.co.kr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인색한 평가에 분개했다. 푸틴 총리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 외국의 신용평가기관들이 러시아 기준보다는 다른 나라들의 기업과 사업 관행들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서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고 다른 회사, 국가들의 신용을 평가하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을 대신해 러시아 자체 기준의 평가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틴 총리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해 12월 S&P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지난 주엔 피치도 부정적 전망을 더하며 똑같이 하향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의 신용등급 하락은 지난 1998년 채무 불이행 선언 이후 처음이다, 푸틴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미국 월가의 이해만을 반영한다”며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의 신뢰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10일 러시아가 유럽을 비롯한 외국계 은행에 최대 4,000억 달러에 달하는 민간 부문 채무 상환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 인기기사 ◀◀◀ ▶ 한국디자인 美 뉴요커들 사로잡았다 ▶ 경매로 3억짜리 집 산 김모씨 연 3000만원씩 더 번다 ▶ 윤증현호, 내수부양·위기후 성장발판 마련에 초점 ▶ '미네르바 표적수사' 사실이었나 ▶ 억쇄풀 태우다가… 끔찍한 '화왕산 참사' ▶ 쏘나타·모닝·SM5 '너희가 진짜 효자다' ▶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 연예기사 ◀◀◀ ▶ 여배우들, MBC 드라마 싫어하나 ▶ "나도 대학생" 김제동, 신방과 편입 ▶ 영화 '해운대', 개봉 전 해외 3국 선판매 쾌거 ▶ 권상우·이보영·이범수, '슬픔보다…' 사인회 총출동 ▶ 주지훈, '돈 주앙' 첫 뮤지컬 도전 ▶ 히로스에 료코 '속살 보이는 드레스' 시선집중 ▶ 중국 네티즌, 누드화 옷입히기 운동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해외연예계 관련기사 ◀◀◀ ▶ 체중 감량 스피어스 '명품 복근' 놀랍네! ▶ 연예계 퇴출 '음모노출' 여배우는 지금… ▶ 졸리 "피트와 단둘이 욕실서 즐기다 그만…" ▶ 브라·팬티 내리고… 장쯔이 야외 애정행각 찍혔다 ▶ 서기 잘나가던 에로배우 시절, 조폭 두목과 무슨관계? ▶ '불륜 성관계 사진 유출' 장백지 알고보니 임신 ▶ 힐튼 "섹스만 하고…" 충격적 남자관계 드러나 ▶ 성룡 "너무 예쁜 한국여자와 8년 연애 했더니…" 털어놔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