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은 질병에서 유래했고, ‘좀비’는 부두교 의식에서 유래했다. 라틴어로 ‘감추어진’이라는 뜻인 ‘오컬트(Occult)’는 주로 세상의 이면을 살펴보기 위해 등장하는 초자연적이고 신비스런 소재를 말한다. ‘멀더’라는 필명으로 오컬트 영화 칼럼을 기고해온 오컬트 전문가인 저자는 귀신ㆍ유령ㆍ좀비ㆍ드라큘라 등 영화 속의 오컬트를 분석해 우리가 그 동안 무서워했던 캐릭터들의 기원과 공포의 근원을 알려준다.
'멀더' 이한우 지음, 나무 발전소 펴냄<br>귀신·좀비 등 기원과 공포의 근원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