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과 전라도에는 최대 7㎝의 적설이 예상되는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충남내륙·경북남부내륙·경남내륙은 구름많고 아침까지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전라도·제주도는 구름많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이 오다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적설량(13∼14일)은 충청이남서해안·울릉도·독도·제주산간 2∼7㎝, 충남남부내륙·전북내륙·전남내륙 1∼3㎝, 제주·전남남해안·경북남부내륙·경남남부내륙 1㎝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6.7도, 수원 -6.2도, 인천 -5.1도, 이천 -7.1도, 파주 -11.3도, 원주 -8.1도 등을 기록 중이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인천·수원이 영하 2도에 머무르는 등 영하 4도∼영상 5도로 예상돼 전날보다 더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동두천·연천·파주 등 경기북부 지역과 태백, 정선, 춘천, 양구 등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PM10)의 경우 강원영동과 호남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