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어! 꽃에서 빛이? 이엘데코, 발광다이오드 造花 개발

평면발광소재인 EL(Electro Luminescence) 기술을 활용한 조명 제품이 새로 나왔다. 이엘데코는 발광다이오드 기술을 활용한 입체 발광 장식제품 ‘이엘플라워(EL-FLOWER)’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EL(Electro Luminescence)은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 받는 소재이면서도 평면광원이라는 특성과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 공급을 요구한다는 단점 때문에 조명 기구에 사용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엘데코는 EL을 장식 제품의 원료로 활용해 기존 평면광원으로서의 한계와 전원공급상의 기술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광고 및 상업용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된 것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과 월 5만개(약 6억원) 규모의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황광현 사장은 이와 관련 “이엘플라워의 기술을 응용, 부드러운 조명이 가미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인테리어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엘플라워는 지난 2월 국제특허출원등록을 마치고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제11회 고양시꽃박람회의 오감체험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02) 323-0589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