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일자리 창출사업 돋보이네

기업 맞춤형 트랙과 채용확대 사업 62개 기업, 752명 협약

경남도가 대학생 취업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벌이고 있는 ‘기업 맞춤형 트랙’과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 사업에 2015년 7월 현재까지 62개 기업, 752명의 대학생 채용협약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로 기업 맞춤형 트랙과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 성과로 지난 2014년 말 57개 협약기업의 신규 채용을 조사해 본 결과 협약전보다 3.1배 증가한 취업성과가 있었으며, 트랙개설 학과 입시경쟁률도 대학전체 평균 경쟁률 4.1:1보다 높은 6.8:1의 경쟁률 보여 산·학·관 협약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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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경남도가 진주혁신도시 이전 최대 공공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향후 한국남동발전 등 진주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과 협의해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청년고용 창출과 기업트랙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20개 전 대학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 위원회를 매월 개최, 기업 맞춤형 트랙 개설과 선발 학생 관리 등 대학생 취업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대학생 취업문을 넓히기 위해 대학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선호하는 ‘기업맞춤형 트랙’을 추가 개설하는 등 도내 대학생들의 청년고용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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