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식음료, 유기농·건강식품등 200여종 쏟아져

[한가위 선물] 식음료, 유기농·건강식품등 200여종 쏟아져 10만원이하 올리브유·참기름·친환경 과일서프리미엄 소비자겨냥 비타민등 고급제품도 선봬 김지영 기자 abc@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올 추석을 맞는 소비자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사정을 감안,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 몇 년동안 지속된 웰빙 트렌드는 올 추석선물에도 이어져 각종 유기농 제품과 건강지향 식품이 각광받고 있으며 보다 높은 품격과 품질의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리미엄급 선물 세트도 마련돼 있다. CJ 제일제당은 선물포장은 고급스럽게 바꾸고 사은품 및 단체 납품 용도의 실속형부터 고가 프리미엄까지 정성과 실속을 갖춘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꾸몄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백설 유기농 선물세트’를 비롯해 백설유 프리미엄 선물세트, 스팸 선물세트 등 최저 6,000원에서 11만1,000원까지 102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대표 제품은 ‘특선 특호’. MSG를 첨가하지 않는 웰빙 조미료 산들애, 백설유 황금참기름, 카놀라유 라이트, 스팸 클래식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를 5종으로 다양화했다. 농협중앙회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00% 국내산 순돈육으로 만든 ‘목우촌햄’ 선물세트는 캔햄 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세트에 이르기까지 1만원부터 26만원까지 다양하다. ‘아름찬’ 참기름ㆍ들기름 선물세트 역시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들었고 가격대도 3만원부터 4만원대로 저렴하다. 추석 선물의 대표주자인 과일은 국내산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농협 ‘아침마루’가 제격이다. 가격대는 사과 5만~6만원대, 배 4만~5만원대, 사과ㆍ배 혼합은 5만~6만원대. 대상 청정원은 친환경과 알뜰 웰빙을 컨셉트로한 ‘청정원의 그린 프러포즈’라는 추석 선물을 선보였다. 기존에 사용했던 폴리프로필렌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홍초세트, 포도씨유 등 고급유 세트와 청정원 종합세트 등 2만~5만원대 알뜰 웰빙세트 위주로 60여종을 제작했다. 특히 유기농 올리브유, 적포도식초, 참기름으로 구성된 청정원 오푸드(O’Food) 유기농 1호세트(5만5,000원)와 유기농 참기름 세트(4만7,000원)는 웰빙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추석 200여 가지 선물세트를 선보인 동원 F&B는 오메가 튜나 3호’(7만원)를 비롯 육가공 ‘리챔’ 브랜드, 양반김, 포도씨유 등 각종 유지류, 양반김치상품권 등 품목도 다양하다. 또 프리미엄 소비자를 겨냥해 ‘천지인 매가사포니아 세트’(55만원), ‘GNC 종합비타민’(13만원) 등 고급 세트도 마련했다. 오뚜기는 참기름과 참치, 올리브유 등 부담 없고 실속 있는 가격대에 선물할 수 있는 중ㆍ저가형 선물세트 80여종을 내놓았다. 명절 선물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참기름, 참치 선물세트를 포함해 포도씨유 선물세트를 7,000원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 칠년숙성흑초, 백세건강환, 카레, 유기농 선물세트 등 오뚜기 프리미엄 선물세트 4종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음료업계는 누구나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을 기본으로 하면서 웰빙 소비자를 겨냥한 건강지향 상품 등을 강화했다. 해태음료의 ‘궁비’는 6년근 국산 발효홍삼과 지황, 벌꿀, 지골피 등 고급 한약재를 모두 넣어 만든 웰빙 음료로 조선시대 임금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궁중 어의들의 비법에 따라 만든 제품. 특히 올해는 산삼배양근과 숙지황, 구기자, 영지 등을 넣은 ‘궁비 산삼배양근’ 선물세트(3만3,000원)를 첫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프리미엄 원두커피의 대명사인 칸타타의 인기에 힘입어 ‘칸타타 블루마운틴 NO.1’ , ‘칸타타 시그너처 스페셜1,2호’ 등 프리미엄 커피제품을 새로 내놓았다. 동서식품은 베스트 상품인 ‘맥심 오리지날’ 커피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외에도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아라비카 100’,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 ‘맥심 웰빙 1/2 칼로리 커피믹스’ 등이 들어있는 ‘맥심 1호 선물세트’(2만3,200원)를 준비했다. ▶▶▶ 관련기사 ◀◀◀ ▶ [한가위 선물] "주머니 넉넉하지 못해도情은 듬뿍 담아…" ▶ [한가위 선물] "백화점 고품격 프리미엄 세트 확 늘렸네" ▶ [한가위 선물] 백화점 상품권 인기 선물로 자리굳혀 ▶ [한가위 선물] 화장품, "어머님께 젊음을 선물하세요" ▶ [한가위 선물] 생활용품, 알뜰 실속형 상품 '풍성' ▶ [한가위 선물] 식음료, 유기농·건강식품등 200여종 쏟아져 ▶ [한가위 선물] 건강기능식품, 부모님 孝선물 "홍삼이 딱" ▶ [한가위 선물] 와인 "와인 가격 선택폭 넓어졌어요" ▶ [한가위 선물] 전통주, "차례상에 우리술 빠질순 없죠" ▶ [한가위 선물] 위스키, "고품격 양주가 그래도 인기 최고" ▶ [한가위 선물] 홈쇼핑, "전화 한 통이면 선물 준비 끝" ▶ [한가위 선물] 택배 "9일까진 선물 발송해야 제때 도착"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