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남양유업의 매출액은 2001년까지 연평균 13.5% 성장하고 주당순이익(EPS)은 2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남양유업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5% 증가한 5,830억원, 순이익은 42.3% 늘어난 37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남양유업의 투하자본이익률이 업종 최고인 15~18%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98년 파스퇴르 유업의 부도처리로 시장점유율이 지난 97년 50%에서 올 상반기 60%로 높아졌고 내년에는 65%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증가에 힘입어 고급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굿모닝증권은 남양유업의 적정주가를 28만원으로 제시하면서 매수추천을 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