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엔코 외국인 집중매집

지분율 0%대서 이틀째 12%대로

‘외국인 지분률 0%대에서 불과 이틀새 12%대로’ 캐주얼 의류 전문업체 지엔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0.84%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률이 9일 5.5%포인트 증가한데 이어 10일에도 6.13%포인트가 증가해 12.46%대로 단숨에 뛰어올랐으며 13일에도 외국인들의 매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엔코의 주가도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20% 이상 올랐다. 외국인들이 지엔코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실적과 보유현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점과 배당메리트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엔코는 올해 액면가 500원에 40%에 해당하는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8.14%의 주식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또 BNB파리바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은 지엔코과 취약한 내수환경 속에서도 3분기 들어 수익성이 턴어라운드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유현금 등을 고려해도 크게 저평가되었다며 매수추천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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