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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하는 연예인 11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수 남궁옥분과 나얼, 배우 하정우, 구혜선, 지진희, 강석우, 유준상, 김영호, 개그맨 임혁필과 정종철이 그 주인공.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동시에 미술작업도 함께 하는 연예인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이 오는 13~24일 서울 명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리는 '아티스타☆에비뉴엘'전에서 만난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나얼은 각각 흑인의 감성을 표현한 그림을, 역시 서양화 전공자인 임혁필은 캐리커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연예활동 전 광고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지진희는 사진작업을 내노았고 지난 2007년 첫 개인전을 열었던 강석우의 그림도 볼 수 있다. 연예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팝아트작가 낸시랭은 '터부 요기니' 연작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