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경 하우징 페어] 금호건설, 어울림

3040 주부 라이프스타일 딱 맞춘 첨단 시스템

업계 첫 드레스룸 환기창

무세제 세정수 시스템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 개발

일반 아파트의 안방 드레스룸은 창문이 없어 환기가 안되지만 '평택 용이 어울림'은 환기창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도록 해 결로현상과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어울림' 심벌은 미국 조각가인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 '그랜드 크린키(Grand Crinky)'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가로·세로의 세 줄은 인간과 자연, 첨단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2003년 론칭 때부터 '여자가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어울림은 30~40대 주부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면형 주방과 높낮이 조절형 식기 건조대, 'ㄷ'자형 워크인 클로젯(walk-in closet·사람이 걸어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큰 벽장) 등이 대표적이다.

'용인 동백 금호어울림' 타운하우스에는 세제가 필요 없는 무세제 세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0월 경기 평택시 용이동 현촌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한 '평택 용이 어울림'은 금호건설의 차별화된 주거상품이 집약된 단지다.

이 아파트의 천정고는 2,400~2,500㎜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10㎝가 높다. 천정고를 높이면 그만큼 공간감이 극대화된다. 업계 최초로 드레스룸에 환기창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안방에 설치되는 드레스룸은 사면이 꽉 막혀 환기가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평택 용이 어울림은 환기창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곰팡이와 결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순우리말을 브랜드로 사용한 만큼 한글을 인테리어 디자인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씨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한글 디자인을 현관문에 적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주부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첨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하고 있다. 어울림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편리성과 안전성에서 업계 표준으로 인식될 정도다. 가스밸브제어와 난방제어, 비상알림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휴대폰 문자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별 자기차량 출입을 자동 통보해주는 자기차량 통보시스템과 원격검침 조회 기능도 일찌감치 도입했다.


열병합 시스템을 통해 자체 전력을 생산,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한 것도 입주민의 경제까지도 배려하는 어울림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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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터빈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해 누진세를 줄이고 전기 생산 때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난방·급탕에 사용하기 때문에 지역난방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다.

연중 24시간 천연가스를 이용한 연속 난방을 통해 단지 내 난방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최대 30%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분양계획
입지여건 뛰어난 돈암·홍제동서 786가구




금호건설은 올해 서울지역 2곳에서 78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적지만 입지 여건이 뛰어난 재개발·재건축 단지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 분양하는 '돈암 어울림'은 성북구 돈암5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순환로 길음 램프가 인접해 있어 서울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상 24층 6개 동 490가구(임대 84가구 포함) 규모이며 전용면적 34~119㎡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6가구다.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단지 뒤에 개운공원과 서울성곽 등이 위치해 거주환경이 쾌적하다. 개운·숭덕·창덕초교와 개운·성신여중, 성신·창문여고와 한성대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6월 공급 예정인 '홍제 어울림'은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상 13층 296가구(임대 34가구 포함) 규모로 59~84㎡로 이뤄진다. 이 중 84㎡ 10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3호선 홍제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고은초·신연중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서대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안산이 가까이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평택 용이 어울림'은 2,215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로,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마련되고, 골프연습장·다목적룸·대형 독서실·탁구장·멀티미디어실·스튜디오·코인세탁실·키즈카페·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상 20~23층 30개 동이 들어서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67~84㎡의 중소형 가구가 2,143가구로, 전체의 9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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