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은 예정대로 16일 하오 1시부터 1시간 동안 1단계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15일 밝혔다.노총은 1단계 총파업에 동참하는 사업장은 공공사업 및 서비스·제조업 등 모두 8백53개(조합원 28만3천명)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금융노련 산하 7개 시중은행과 주택은행 등 3개 국책은행, 8개 민간은행, 10개 지방은행과 전국통신노련 소속 신세기통신, 한국공중전화 등도 파업에 참여해 시민불편이 예상된다. 노총은 1단계 파업에 이어 오는 19일 상오 9시부터 낮 12시까지 2단계 파업을 벌일 예정으로 있다.<최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