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년후 2,800P 간다"

다이와증권 분석보고서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31일 아시아시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는 상승장의 첫 단계에 진입한 상태”라며 “코스피 지수가 1년 후에 최고 2,800포인트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전날 코스피 지수가 12개월 안에 2,3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와증권은 “신흥 시장이 세계 경제에서 비중을 키우고 있고 세계 경제 지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아시아증시의 상승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과 대만 증시에 대해 ‘비중 확대’의견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분기별 코스피 지수밴드로 ▦3ㆍ4분기 1,850~2,200 ▦4ㆍ4분기 2,100~2,500 ▦2008년 1ㆍ4분기 2,300~2,700 ▦2ㆍ4분기 2,400~2,800포인트를 제시했다. 다이와증권은 “한국 증시는 금융업계의 빅뱅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지정학적 위험이 줄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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