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윈도우 95를 설치하는 실험이 화제다.
유튜브 이용자 ‘코빈 데번포트(Corbin Davenport)’는 4일 유튜브에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윈도우95를 갤럭시기어에 설치해 손가락 터치로 마우스를 움직이고 클릭하는 장면이 담겼다.
데번포트는 “삼성전자 ‘갤럭시기어 라이브’로 윈도우95를 설치했는데 설치도 무리없이 잘 되고, 구동도 잘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탕화면에 있는 앱들을 사용하려고 클릭해보니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알림창이 떴다”면서 “아마도 DOS박스를 불러오는 파일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도우95는 20년전 컴퓨터에 사용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