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가을 부분 조정에 따라 최다니엘은 ‘팝스팝스’슈퍼모델 이소라는 ‘이소라의 가요광장’ 조정치 하림은 ‘조정치, 하림의 2시!’의 진행을 각각 맡는다고 25일 밝혔다. 가을 개편 적용은 오는 28일부터다.
최다니엘은 버벌진트에 이어 오전 11시에 ‘팝스팝스’를 맡아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O.S.T.를 포함, 팝과 재즈, 인디음악은 물론 연주곡까지 청취자와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낮 12시에는 1996년 가요광장의 DJ로 화제가 됐던 국민 슈퍼모델 이소라가 가요광장을 다시 맡아 진행한다. 물오른 예능감과 재치있는 언변을 지닌 그녀의 이번 라디오 복귀로 청취자들의 귀가 얼마나 즐거워질지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낮 2시 예능대세 조정치와 음악 하는 동네 오빠 하림이 홍진경의 뒤를 이어 ‘조정치, 하림의 2시!’ DJ 자리에 앉는다. 조정치와 하림은 최근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0순위 대상으로 주가를 올린 떠오르는 예능대세이지만 라디오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주요 프로그램의 게스트로서 맹활약을 펼쳐온 라디오계의 원로 스타이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