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영업 경쟁력과 전략 기능, 사업본부 등을강화하고 조직 통폐합을 통해 자구 계획을 실행한다는 목표 아래 이처럼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대우는 올초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30%의 인력을감축했지만 회사의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시키기 위해 이같은 추가 감축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대우는 감원된 임원의 명단 및 개편된 직제 내용에 대해서는 내년초 정기 임원인사때 발표하기로 했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