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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방·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한국타거스는 만우절을 기념해 좀비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비상 키트가 담긴 ‘타거스 서바이벌 좀비 백팩’(사진)을 31일 공개했다.
주요 비상키트로는 깨끗한 물과 변질되지 않은 비상 식량, 붕대 등의 상비약과 라디오, 맥가이버 칼 등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품이 담겨있다.
가이드북은 좀비의 특성과 다양한 무기의 사용법, 안전한 잠자리 만드는 법 등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어 좀비가 득실거리는 세상이 도래했을 때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 없다.
또 뛰어난 후각과 청각으로 피아 식별을 하는 좀비의 특성을 고려해 좀비가 풍기는 악취와 동일한 냄새를 가진 특수 액체를 함께 마련해 좀비를 퇴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좀비 비상 키트가 담긴 백팩은 험난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견딜 수 있도록 폴리 소재와 가죽을 함께 사용해 서바이벌을 위한 내구성은 물론 2개의 메인 공간과 별도의 스트랩이 달려있어 서바이벌 키트를 고루 수납 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레인 커버에는 ‘ZOMBIE UNDEAD’라는 문구와 함께 사실적인 좀비 일러스트레이션이 더해져 좀비를 피해 달아나는 긴박한 순간에서 좀비의 눈에 띄지 않도록 디자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