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카이 '듀퐁폰' 잘나가네… 하루 1,500대씩 팔려

프랑스 명품업체인 ST듀퐁의 첨단 금장기술을 적용한 팬택계열 스카이의 명품 휴대폰 '듀퐁폰'이 하루 1,500대씩 팔리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스카이는 듀퐁폰(IM-U510LE)이 온라인 예약판매를 통해 1만5,000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장테두리를 갖춘 듀퐁폰은 98만4,500원의 가격에 3만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예약판매로 절반이 팔렸다. 듀퐁폰은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 10월8일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고 10일간 진행된 온라인 예약판매를 통해 하루 평균 1,500명이 구매하는 등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 스카이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예약구매자들에게 영문 시그니처를 새긴 듀퐁폰을 배송할 예정이다. 나머지 1만5,000대는 전국 지정대리점에서 판매된다. 금장테두리 듀퐁폰 모델의 인기와 함께 지난 9월 25일 시판된 60만원대의 금장테두리 없는 듀퐁폰 모델(IM-U510S)도 일평균 1,000대씩 개통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상무)은 "듀퐁폰은 기존의 명품폰과는 차별화된 '나만을 위한 명품폰'이라는 이미지와 명품 브랜드와 합치되는 듀퐁폰 고유의 제품 아이덴티티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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