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ㆍ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유의 구단 가치는 22억3,0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1위로 나타났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레알 마드리드가 18억8,000만달러(2조1,000억원)로 뒤를 이었고 미국 프로야구의 뉴욕 양키스와 미국 프로풋볼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각각 18억5,000만달러로 공동 3위였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FC바르셀로나는 13억1,000만달러로 8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