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박종권)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플러스플러스복권은 올해 1월부터 최고 당첨금을 40억원 1명에서 1등 5억원 8명 추첨방식으로 바꿨다. 정부의 고액 당첨금 규제에 따라 1등 당첨금을 5억원으로 줄인 대신 1등을 8매 추첨하여 1등 당첨 기회를 파격적으로 늘려 출시되고 있다.
이 복권은 단 1장으로 5억원에 당첨될 뿐만 아니라 2등 5,000만원 20매, 3등 300만원 200매, 4등 100만원 200매, 행운상 자동차 20대, 디지털캠코더 200대, 김치냉장고 200대 등 국내 최대규모의 당첨구조를 갖고 있다. 또 매 회차 마다 응모권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피러스`, `싼타페`등 국내 최대규모 경품을 내걸어 인기를 끌었다. 사은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 복권에 인쇄된 응모권을 오려 우편엽서에 붙여 응모하면 된다. 또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복권 5매 구입시 마다 자동으로 공단에 접수되어 오프라인 우편엽서와 같이 추첨한다.
복권은 신문 가판대는 물론 조흥은행, 농협, 홍익회,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차당 2,000만매, 4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판매된 복권은 당첨금(50%), 비용(20%), 이익(30%) 등의 구조로 분할된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