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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국 메세나협회 9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메세나협회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박삼구 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3년이다. 제8대 회장을 지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명예회장을 맡는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은 경제적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유익함을 더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문화융성을 위한 기틀이며 국민 모두의 희망이기 때문에, 메세나를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권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