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논리사고가 비즈니스의 답
■고쿠요 5스텝 논리사고(시모지 간야 지음, 더난출판 펴냄)=일본 문구·사무용품 최대 메이커 고쿠요는 1905년 작은 종이가게로 시작, 지금은 연 매출 3조원의 세계적인 사무용품 기업으로 우뚝 섰다.
고쿠요의 사내연수 담당자인 저자는 회사에서 오래 전부터 적용·실천해 온 '5스텝 논리사고'를 소개하며 '쉽고 간결한 논리사고가 비즈니스의 답'이라고 강조한다. 1만2,000원.
직장 선·후배와 공존 노하우
■당신 없는 회사에 가고 싶다(이민영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매일 아침 회사에 가기 싫어 눈뜨기 싫은 그대. 그대의 이름은 '직장인'이다. 회사에 가고 싶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인간관계. 금성에서 온 팀원과 화성에서 온 팀장의 피할 수 없는 공존은 모든 조직에서 나타나는 갈등이다. 기업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정말 안 통(通)하는 그(그녀)와 사무실에서 공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1만4,500원.
세일즈맨의 70가지 불황 극복법
■영업의 고수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마이클 달튼 존슨 지음, 갈매나무 펴냄)=모두가 어렵다는 불황기에도 더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세일즈맨들은 '작은 차이'를 노린다. 총 6부로 구성된 책은 불황기를 극복하는 세일즈맨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하는 70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불황에도 고객의 수요를 일깨우는 방법은 무엇인지, 가격 협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실전에 필요한 조언들이 눈길을 끈다. 1만5,000원.
자율적 의사결정 막는 실체는
■누가 내 생각을 움직이는가(노리나 허츠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방금 당신이 내린 결정은 정말 당신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가." 책의 저자이자 영국 최고의 지성 노리나 허츠는 묻는다. 행동과학부터 심리학, 경제학의 최신 연구를 총 망라한 이 책은 인간이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를 지적하고 수많은 전문가와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자율적 의사결정을 가로막는 다양한 실체를 공개한다. 1만5,000원.
정보 과부하 상태서 집중력 높이기
■파워풀 워킹메모리(트레이시 앨러웨이·로스 앨러웨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워킹메모리(Working Memory). 특정 정보에 주목하면서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의도적으로 무시한다.
저자들은 정보의 과부하 상태 속에선 개인들이 워킹메모리를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멀티태스킹하는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워킹메모리를 향상시키는 방법과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1만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