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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 선물을 준비했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Joy of Christmas’가 24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기획연주 시리즈 ‘Joy of Christmas’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칸타타, 크리스마스 캐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Concerto for Four Violins in B minor Op.3, No.10), 텔레만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Concerto for Trumpet and Orchestra in D major TWV 51:D7), 모차르트 곡 등이 연주되며, 특히 2번째 곡인 텔레만의 협주곡은 트럼펫터 ‘김진성’이 특별 출연해 조이 오브 스트링스와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의 고전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작곡가 김바로의 편곡으로 새롭게 각색된 바흐의 칸타타 ‘예수, 인간의 소망 기쁨’,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캐롤들을 모아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특별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100분(인터미션 15분), 티켓가격은 전석 30,000원. ☎02)780-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