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글로벌 공모전인‘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2’의 최종 수상작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갤럭시 노트와 갤럽시 탭 사용자를 위한 우수 앱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베스트 S펜 앱’과 기간 내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에게 시상하는‘삼성앱스 슈퍼 앱’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참가했다. 우승작인 80개 앱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8만 달러의 상금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갤럭시 노트의 S펜 기능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앱에 시상한 ‘베스트 S펜 앱’부문 대상은 이탈리아의 프롬 치즈가 차지했다. S펜의 기능을 게임에서 적극 활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한 앱에 시상하는 ‘삼성앱스 슈퍼 앱’의 게임 부문은 ‘건 앤 블러드’비 게임 부문은 ‘포토 퍼포머’가 차지했다.
국내 개발자 중에서는 알타미라 소프트의 ‘페인트랄라’가 삼성앱스 슈퍼 앱, 베스트 S펜 앱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선전을 했다. 페인트랄라는 S펜을 사용해 그린 그림을 전 세계의 유저와 공유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홍원표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앱 개발자들은 파트너로서 삼성 모바일 스마트 기기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져왔다”며 “기존에 없던 참신한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풍부한 삼성 생태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서 수상한 앱은 삼성앱스(www.samsungapps.com)에서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사용자들에게 프로모션 될 예정이며 공모전 사이트(www.smartappchalleng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