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명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35%로 미국ㆍ태국ㆍ콜롬비아ㆍ과테말라 등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2015년까지 제품별로 추가적인 판매 승인이 진행 중”이라며 “뼈의 경우 10월중 DBM(Demineralized Bone Matrix) 제품에 대한 미국 FDA의 승인이 예정되어 있고, 2014년에는 중국, 브라질 등에서 승인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보형물은 2013년 하반기 국내 승인시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는 물량의 국산화가 예상되며, 2015년에는 중국 등의 승인이 기대된다”며 “제품별 판매 승인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물량 증가가 지속되며, 이에 따라 2011년 150억원에서 2012년 170억원, 2013년 200억원으로 매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스바이오메드는 결손부위 치료를 위한 인체이식용 피부와 뼈, 흉터치료나 유방재건을 위한 실리콘 보형물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9월 결산법인인 한스바이오메드는 2012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뼈 48%, 피부 23%, 실리콘 18%, 기타 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