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문화가 있는 날-직장배달콘서트’ 열어

에어부산은 7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퓨전 국악단 락음국악단을 초청해 ‘국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인 ‘직장배달콘서트’로 기획됐다.



직장배달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편성해 연주단을 보내주면 기업이 일정을 조정해 직원들에게 감상 기회를 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7월의 콘서트 기업으로 선정된 에어부산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70명을 국악 콘서트에 초청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에어부산 임직원을 비롯한 여행 업계 관계자 등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며 “지역 대표 기업 에어부산과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가 함께 앞장서서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