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 오전 포항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경영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북핵문제, 이라크 전쟁, 고유가 등 경영환경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포스코의 역사는 도전과 창조의 연속에서 어려운 고비마다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특히
▲제2기 업무혁신(PI) 추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기술 확보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성장엔진 확보
▲투명 경영시스템 정착으로 주주, 고객, 직원들로부터 신뢰 형성
▲개개인의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관리체제 정착 및 조직 결속력 강화를 강조했다.
<조영주기자 yh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