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27포인트(1.23%) 오른 516.9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원과 99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4억원을 사들이는 등 3대 주요 투자주체가 모두 ‘사자’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28%), 건설(-1.19%) 등을 제외하곤 디지털콘텐츠(4.63%), IT부품(2.35%), 통신서비스(1.99%)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서울반도체(-2.16%) 외에 셀트리온(5.42%), SK브로드밴드(2.60%), 태웅(2.32%)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