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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동아엘텍, OLED 투자 확대… 저평가 우량주

■ 서울경제 TV SEN Plus 멘토 4인4선-조민규 멘토



동아엘텍은 1999년 설립돼 2007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LCD·OLED 등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분야의 강소기업이다. 과거 LG디스플레이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현재는 중국의 BOE 등으로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으며,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을 통해 OLED 관련 증착장비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동아엘텍은 디스플레이 투자의 후공정인 검사장비 중심에서 자회사 선익시스템을 통해 전공정까지 진출하고 있어 전방업체들의 투자 전공정·후공정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국내 업체들의 투자축소로 인해 대다수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실적이 급감했음에도 동아엘텍은 중국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성장중이고 중국의 증설이 마무리되면 검사장비 수요가 다시 증가해 하반기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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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창사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는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 역시 OLED 관련 투자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보현금만 400억원 가량이고 자회사 선익시스템의 지분가치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선익시스템의 IPO 가능성과 이에 따른 지분가치의 증가가 예상돼 현시점 매수를 권하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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