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발표를 앞둔 신형차 ‘스포티지’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포티지는 ▦기아차의 레저용차량(RV) 시장에서의 높은 지명도 ▦고유가로 국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시장의 전망이 밝은 점 ▦현대차 ‘투싼’과의 차별성 ▦쌍용차의 후속모델 부재 ▦적극적인 마케팅 ▦그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등의 이유로 성공이 예상된다.
기아차는 지난 5일 단기 저점 형성 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단기 매수신호인 5일선과 20일선간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거래량만 꾸준히 수반되어 준다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1차 저항선은 올 6월의 고점과 120일선, 200일선이 위치하고 있는 1만400원 내외이다. 중기 보조지표인 MACD가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어 향후 긍정적인 움직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