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RC는 1997년 설립돼 삼성, 퀄컴, 노키아 등 세계적 무선통신 기업과 R&BD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연구센터다. 특히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기반의 저전력ㆍ고집적 통신 소자 설계 등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KETI와 BWRC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융합통신부품분야의 기술, 인력,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개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ㆍ추진하는 등 산업기술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경원 KETI 원장은 “KETI는 해외 우수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해왔다”며 “한ㆍ미 연구기관간 협력을 통해 테라헤르츠 칩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R&BD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