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마포3차' 84㎡(이하 공급면적 기준)는 최고 1억 5,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115㎡ 역시 1억~1억 2,000만원선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 단지는 서울 마포구 용강3구역을 재개발했으며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걸어서 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인 송파 푸르지오 역시 138㎡ 기준으로 5,000만~1억원이 붙었다. 송파 푸르지오는 내년 1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에선 경남 거제 엘크루랜드마크 아파트 111㎡가 최고 1억원으로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2012년 10월 거제에서 10년 만에 분양한 아파트다.
/권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