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투자증권 김동섭 이사는 서울경제 TV 오후 2시에 출연하는 ‘김동섭의 시장 돋보기’에서는 그날의 시장에서 가장 이슈였던 종목이나 이슈에 대해 분석해준다.
골드만삭스, 中 증시 두 자릿수 반등 제시...가능성은?
우선 가능성 높게 본다. 현재 중국의 악재가 많은 상황이긴 하지만 춘절 영향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 홍콩H지수 기준으로 24% 성장 논하고 있는데 여기서 의문점 하나는 과연 중국에서 성장 쪽에 무게를 실을 것이냐다. 작년 내수를 1년동안 해본 결과 성장 둔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내수와 성장을 같이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그렇다면 중국증시 긍정적으로 봐도 좋다. 중국은 상당히 오랫동안 저평가 국면이긴 하지만 기술적으로도 추세를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은 열려있다. 현재 중국에는 사실 상승 이슈가 별로 없긴 하지만 예금보호제도나 금리 자유화를 위한 정책들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면 외국인들이 상당히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 있다. 위안화가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외국인 투자가들이우려하고 있지만 위안화 약세가 결국 중국이 양적완화가 아닌 통화에 의한 무역수지를 흑자로 끌고 가는 전략으로 구사하게 되면 성장률은 상당히 좋아질 것이다. 결국 위안화 약세가 중국장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中 증시 상승,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그동안 중국과의 상관관계 벌어져 있었는데 요 근래 중국과 연계가 상당히 크다.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통해 성장한다면 우리나라는 수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출에 대한 기대치가 큰 상황이다. 중국 상승은 우리나라의 수혜로 받아들여야 하고 중국과 연계가능성을 상당히 열어두고 봐야한다. 하지만 중국 하나만 바라보기보다 미국계나 유럽 경제가 회복되면 수출이 늘어나기에 주가가 올라갈 것이다. 상대적으로 중국 수출물량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중국 움직임 또한 호조권을 바뀔수 있다.
골드만삭스, 금값 강세 비관론 제시... 향후 전망은?
키프로스 사태 때 금값 폭락을 예상했는데 적중했다. 금값 비관론을 제시했지만 금값은 주가가 올라가도 올라갈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주가가 버블이 나는 상황이면 시장에선 헤지수단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고 금리인상 시점이 다가오면 투자가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할 때 현재 금값은 버블이 아니라 바닥권에 있다고 보고 1600불대까지는 갈 것으로 본다.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향후 방향성은?
기관 현물 매도에 의문을 가져본다. 기관 매도가 나오지만 수량으로 본다면 오히려 사고 있다. 포트변경 과정속의 금액 매도일 뿐이다. 특히 기관들은 사야할 시점인데 파는 것는 만기날 포인트를 맞춘 것으로 본다. 현재 외국인 선물매매는 의미가 없고 저점마다 매수전략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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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김동섭 이사는 중국 런민은행 지준율 인하 가능성과 신흥국, 세계경제 둔화 뇌관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해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