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안양 7동 일원 25만7,600㎡ 규모의 덕천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LH공사가 시행하는 덕천지구에는 수도권 최대 재개발 공급물량인 4,25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천지구는 오는 2016년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총 공급 물량 중 3,190가구는 지구 내 재개발 권리자에게 오는 6월 우선 공급된다.
또 오는 8월에는 3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10월에는 729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덕천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