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2008, 2009년형 오딧세이로, 뒤편 화물칸 자동문 ‘파워 테일게이트’에서 이상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혼다측은 미국 외에 캐나다, 독일, 중동 등에서도 같은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며 총 5만1,633대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NHTSA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이번 결함은 파워 테일게이트 장치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문이 저절로 열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해 12월 에어백 결함으로 전세계에서 어코드, 시빅, CR-V 등 30만4,000대를 리콜했으며, 5월에도 소형차 피트 등 총 93만6,000대를 리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