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화학 회사인 다우케미컬이 한국에 전자재료 부문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다우케미컬은 24일 경기도 화성에 전자재료사업부의 신규 R&D센터인 '다우서울테크놀로지센터(DSTCㆍDow Seoul Technology Center)'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 R&D센터는 특수물질 개발을 위한 최신설비를 완비하고 액정표시장치(LCD) 등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 기술과 반도체 장비 및 관련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백이현 다우케미컬 전자재료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R&D센터 개관은 다우케미컬이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한국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