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80 시리즈의 핵심인 기울이기 시스템 ‘얼티메이트 싱크 (Ultimate Sync)’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기술로 의자와 신체 접촉면 사이의 간격을 혁신적으로 줄여 의자에 앉았을 때 몸에 꼭 맞춘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의자의 경우 등을 기댔을 때 등판이 등에서 16.7mm가 미끄러지는 반면 T-80 시리즈는 그 거리가 3.2mm에 불과해 몸과 의자의 움직임이 같기 때문이다. 또 고급 자동차에서만 사용되는 스펀지를 사용해 고급 자동차 시트에 앉은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손태일 시디즈 대표는 “T-80 시리즈는 지난 6년의 연구와 기술 개발 끝에 탄생한 의자로 프리미엄 의자의 세대 교체를 가져올 시디즈의 역작”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근무 시간 2위를 기록 중인 우리나라 근로자들에게 의자의 새로운 기준과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술과 디자인은 세계 수준에 맞추되 가격 경쟁력을 갖춘 T-80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광우 기자 pres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