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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은 24일 오전 11시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청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정희 청장은 시장 상인들을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쌀 등을 구매했다.
원 청장은 이어 동래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세정 지원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원 청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6월에도 동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 바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16개 세무서도 이날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