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은 24일 평택시 이충동 분수공원에서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6ㆍ25전쟁 전사자의 유해발굴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개토식에는 장광현 51사단장, 김선기 평택시장과 송종수 평택시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자체 기관장들과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 6ㆍ25참전 유공자회 및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인사와 국군 유해발굴 감식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굴 작업은 오는 7월 6일까지 오산ㆍ평택시 지역 함봉산, 불악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발굴지역인 함봉산, 불악산 일대는 6ㆍ25전쟁 개전 초기에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국군과 미군이 치열한 방어전투를 전개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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