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해상, 싱가포르에 재보험 브로커사 설립

현대해상이 싱가포르에 재보험 브로커사를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해상은 최근 홍콩의 코스모스서비스와 공동 설립한 재보험 브로커사 ‘코스모스리스크솔루션’이 싱가포르금융청으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하고 영업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모스서비스는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인 이토추그룹 소속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등 6개국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보험브로커사이다. 최갑필 현대해상 해상해외업무담당 상무는 “싱가포르는 로이즈를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재보험사와 브로커사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재보험시장의 허브”라며 “이번 코스모스리스크솔루션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전문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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