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여수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여수 엑스포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NFC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입장권, NFC 모바일 결제, 스마트 주차장, 전시관 음성 안내, 다양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NFC 월(Wall) 등을 개발해 박람회장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서비스 개발과 운용에는 SK플래닛, KT, LG유플러스등 통신사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이비카드 등 카드회사, AQ주식회사, 큐앤솔브, 유비벨록스, 엠텍비전, 솔라시아 등 솔루션 관련 회사 및 한국인터넷진흥원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5월11일~8월12일‘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여수 세계 엑스포에는 국내외 1,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