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통신 다중화장치 매출증가 지속/경상익도 50% 늘듯

◎성미전자 올 순익 120억 ‘견실성장’종합통신기기업체인 성미전자(대표 유태로)는 주력제품인 광통신다중화장치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비 각각 50% 정도 늘어나는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28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한국통신에 납품하고 있는 광통신다중화장치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광가입자 전송장치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올해 경상이익은 1백50억원선, 순이익은 1백20억원정도로 전년보다 각각 50% 늘어날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정도 늘어난 1천6백억원선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통신전송장비인 광통신 다중화장치는 올 상반기중 매출비중이 35%에 육박하는 이 회사의 주력제품이며 광가입자 전송장치는 1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성미전자는 1천1백70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94억4천만원, 순이익은 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내년에도 광가입자 전송장치가 기존의 매출처(한국통신)외에 한전으로의 납품 가능성이 높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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