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1일 롯데칠성에 대해 양호한 실적대비 저평가된 주가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매출은 음료가 8.0%, 주류가 19.2%, 전체 9.8% 성장한 5,02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롯데주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 상각을 소급 반영해 수정된 전년동기 실적 대비 8.9%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해 2~3분기는 날씨 영향으로 음료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음료 판매량 호조세가 전망된다”면서 “또 서초동 부자, 롯데쇼핑 주식 등 자산가치를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