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 보고 결과 북한의 태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제 공조 하에 대북제재 기조를 유지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한 고위 외교소식통은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 결과에 대한 디브리핑을 모두 받았다"면서 "우리가 통보 받은 내용으로는 북한의 태도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북제재 기조 유지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