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년간 81억의 예산을 들여 매년 1,000명씩 모두 3,000명의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희망 리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 대상자는 도내 거주 20~65세 사이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자로 올해에는 2월과 오는 5월에 각 500명씩을 선발한다. 2월 프로젝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신청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발된 사람에게는 최대 1년간 개인의 여건 및 특성에 따라 맞춤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 또 개인당 연간 60만원의 참여비가 지급되며 취업을 할 경우에도 최대 3년간 의료급여, 교육급여 유지 등 자활특례가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