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가 수여하는 제2회 송산상 수상자에 안수한 서울대 명예교수(학술부문)와 박권상 전 KBS사장(언론부문)이 선정됐다.
안 교수는 대한토목학회 원로회원으로 `하천해역에 있어서의 수류의 확산에 관한 연구` 등 50여 편의 우수한 논문발표와 수리학 및 해안공학의 학술진흥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으며, 박 전 사장은 언론계의 경력과 지난해 3월까지 5년간 한국방송공사의 운영을 맡아 건전한 `국민의 방송` 구현에 공을 세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김수삼 대한토목학회 회장과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고광본기자 kgb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