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일 추석연휴 TV프로]

▦특선<공포의 스포츠>(MBC 오후2시5분) 뜨거운 정열과 에너지가 넘치는 스포츠의 세계. 그 화려한 스포츠 세계의 이면에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안전사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스포츠영상들을 모았다. 달순한 실수가 사고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망으로 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사고위험을 자초하기도 하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서 난투극을 벌이기도 한다. ▦특선<못말리는 아이들>(MBC 오후3시25분) 대브니 밋첼과 커스모 커닝스비는 장난이 너무 심하고 버릇이 없어 여름방학 동안 극기훈련 캠프에 보내진다. 그러나 캠프에서도 버릇이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캠프 지도교사를 골려먹이며 장난이 한층 더 심해진다. 그 다음해 여름방학때도 역시 부모손에 이끌려 캠프 지도교사 브루스에게 넘겨진다. 그러나 작년의 그 브루스가 아님을 느낀 밋첼은 커닝스비와 일종의 작전을 모색하는데… ▦특선<카피캣>(MBC 오후10시50분) 저명한 범죄심리학자 헬렌 허드슨은 연쇄살인범 전문이다. 전국을 돌며 강의를 하던 헬렌은 한 대학 화장실에서 데럴 리 칼럼이라는 연쇄살인범에게 끔찍한 습격을 당한다. 법정에서 결정적으로 불리한 증언을 한 헬렌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을 위해 탈출한 데럴은 그녀가 보는 앞에서 칼과 총으로 경찰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것이다. 헬렌을 서서히 죽이려던 그의 계획은 다른 경찰관의 출현으로 실패하고, 가까스로 탈출한 헬렌은 광장공포증에 시달린다. 존 아미엘 감독, 시고니 위버·홀리 헌터 주연. ▦특선 만화<슬램덩크 베스트 컬렉션> (SBS 오전 9시50분) 「신성 대 상양전」이 주제. ABCD 4조로 이뤄진 지역예선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전국고교 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두장의 티켓을 놓고 각 조 1위를 뽑는 마지막 토너먼트에서 강백호가 소속되어 있는 신성고는 작년도 도내 2위의 강호 상양고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국영화<코르셋> (SBS 오후11시55분) 속옷 디자이너 공선주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상사의 질책, 동료의 무시 그리고 남자들로부터의 소외감에 이르기까지. 선주는 모진 마음을 먹고 효과가 있다는 온갖 다이어트를 해보지만 늘 결과는 안 좋다. 그러던 어느날 선주에게 매너 좋고 잘 생긴 플레이보이 강이환과 마음씨 좋고 털털한 횟집 주인 한상우가 접근해 오는데…. 정병각 감독, 이혜은·이경영·김승우 주연. ▦특선만화<작은 영웅 애런> (KBS2 오후5시45분)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성」과「지혜」,「어리석음」이라는 세가지 선물을 내리기로 하고 세명의 천사를 부른다. 두 천사는 주머니에 든 선물을 골고루 뿌려주고 있었지만, 서투른 솜씨로 날아 다니던 세번째 천사는 큰 나뭇가지에 걸려 「어리석음」이 든 주머니를 모두 한곳에 쏟고 만다. 그곳이 바로 「헬름」이라는 마을. 한편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애런은 쉬러밀 아저씨가 살고 있는 헬름에서 갖은 역경을 꿋꿋이 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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